[운동하는 아나운서와 도전! 머슬마니아 시즌2] 크로스 마운틴 클라이머

입력 2023. 03. 23   14:01
업데이트 2023. 03.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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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에 쌓인 지방 태우고 코어 근육 강화 ‘만능운동’


운동하는 아나운서와 도전 ! 머슬마니아 시즌2 - 12 크로스 마운틴 클라이머

 복부에 쌓인 지방 태우고 코어 근육 강화 ‘만능운동’

국군 장병 여러분,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겨우내 쌓였던 지방이겠죠? 특히 복부는 많은 분의 고민 부위이기도 하죠. 오늘은 복부에 쌓인 지방을 태우는 동시에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마운틴 클라이머의 변형 동작인 ‘크로스 마운틴 클라이머’를 소개합니다. 마운틴 클라이머는 앞으로 엎드려 무릎을 당기는 동작인데요. 플랭크 자세에서 하기 때문에 코어와 상체를 비롯한 전신 근력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고관절 주변을 유연하게 하는 효과까지 있는 만능운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 시작해 볼까요.

 

 


1 첫 동작은 하이플랭크 자세입니다.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엎드린 상태에서 코어를 긴장시켜 줍니다. 이때 손의 위치는 자신의 어깨라인에 위치해 주세요. 푸시업은 가슴라인이지만 마운틴 클라이머는 가슴 쪽에 양손이 위치하면 어깨관절이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오른쪽 발을 몸통 쪽으로 가져온 다음 왼쪽 가슴과 왼쪽 팔꿈치 쪽으로 비틀어 복근을 쥐어짜 줍니다.

3 왼쪽 발을 몸통 쪽으로 가져온 다음 오른쪽 가슴과 팔꿈치 쪽으로 비트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동작 수행이 힘드신 분들은 빠르게 발을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한쪽 발부터 10번 반복한 뒤 이후 반대쪽을 10번 반복해 주세요. 조금 수월해지면 횟수를 늘리거나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속도를 조절하면 유산소성 효과가 증가해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되고, 천천히 코어 근육을 느끼면서 하면 근력운동 효과가 높아집니다.

‘크로스 마운틴 클라이머’ 자세는 특히 코어를 긴장시키고, 엉덩이 높이가 변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엉덩이가 내려가면 복부가 스트레칭되면서 코어에 자극이 가지 않기 때문이죠.

이 동작을 할 때는 미끄럽지 않은 바닥에서 해 주세요. 만약 팔이나 발이 미끄러지면 부상 위험이 커지므로 매트를 깔거나 미끄럽지 않은 바닥에서 동작을 수행해 줍니다.

필자 박지혜는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데일리TV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7년 머슬마니아피트니스대회에서 스포츠모델 부문 톱2에 올랐다.
필자 박지혜는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데일리TV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7년 머슬마니아피트니스대회에서 스포츠모델 부문 톱2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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