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파병 아크부대 20진 임무 완수 무사귀환

입력 2023. 03. 20   17:16
업데이트 2023. 03.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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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례 연합훈련 통해 전투기술 공유


20일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아크부대 20진 복귀 환영식에서 장병과 가족이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한성동 주무관
20일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아크부대 20진 복귀 환영식에서 장병과 가족이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한성동 주무관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 20진 장병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귀환했다. 

육군특수전사령부는 20일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아크부대 20진 환영식을 개최했다. 손식(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아크부대 20진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해 7월 파병길에 오른 아크부대 20진은 UAE군과 20차례에 걸쳐 연합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고공전술 강하, 산악전, 저격수 훈련 등 여러 분야에서 전투기술을 공유했다.

손 사령관은 “아크부대는 UAE군의 롤모델로 가장 함께하고 싶은 부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며 “군사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부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송광보(중령) 아크부대 20진 부대장은 “아크부대원 모두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뭉쳤기에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응원하고 성원해 준 가족과 국민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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