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기사-미2사단·한미연합사단] 한미연합 야전 치료소 설치 훈련 현장을 가다

입력 2023. 01. 26   17:06
업데이트 2023. 01.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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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에도… 전우 생명 반드시 살린다


순식간에 설치한 ‘간이 병원’
밀려오는 응급환자… 전장 방불


전우를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 앞에는 국경도, 눈보라도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26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야전 치료소(Role Ⅱ) 설치 연합훈련에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의무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스트라이커여단 의무중대는 악천후를 극복하며 강도 높은 훈련에 몰입했다. 이들이 순식간에 설치한 야전 치료소는 전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간이 병원’이다. 장병들의 손은 쉴 틈이 없었다. 밀려오는 응급환자를 상대로 한미 의무요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서로의 기술을 공유했다. 기동부터 치료·해체까지, 실제 전장처럼 치열하게 전개된 훈련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글=맹수열/사진=조종원 기자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의무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스트라이커여단 의무중대 장병들이 26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야전치료소(Role Ⅱ) 설치 연합훈련 중 야전치료소로 옮겨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의무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스트라이커여단 의무중대 장병들이 26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야전치료소(Role Ⅱ) 설치 연합훈련 중 야전치료소로 옮겨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한미 장병들이 야전치료소 설치를 위해 치료소의 근간이 되는 뼈대를 조립하고 있다.
한미 장병들이 야전치료소 설치를 위해 치료소의 근간이 되는 뼈대를 조립하고 있다.

 

야전치료소를 설치하기 위해 힘을 모아 텐트의 뼈대를 세우고 있는 한미 장병들.
야전치료소를 설치하기 위해 힘을 모아 텐트의 뼈대를 세우고 있는 한미 장병들.

 

장병들이 야전치료소 설치를 마무리하고 있다.
장병들이 야전치료소 설치를 마무리하고 있다.

 

장병들이 야전치료소에 도착한 환자들을 분류하고 있다.
장병들이 야전치료소에 도착한 환자들을 분류하고 있다.

글=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사진=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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