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00 무인헬기

입력 2022. 12. 05   10:23
업데이트 2022. 12. 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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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축하비행을 통해 공개된 S-100 무인헬기. 국방TV 캡처.
2019년 3월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축하비행을 통해 공개된 S-100 무인헬기. 국방TV 캡처.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무인헬기는 오스트리아 쉬벨(Schiebel)사가 개발한 ‘캠콥터(Camcopter) S-100’이다.  


해군은 2019년 3월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무인항공기(UAV)의 한 종류인 회전익 무인헬기의 축하비행을 통해 공개했으며, 2022년 지난 11월 11일 해군창설77주년 기념행사에서도 다른 무인체계와 함께 대외 공개했다. 


함정에서 무인항공기는 고정익형태보다는 회전익인 무인헬기가 주류를 이룬다. 사출식으로 발사하는 방식으로 이륙시키고 착륙 때는 그물망으로 회수하는 방식으로 고정익 무인기를 운용할 수도 있지만 함정의 갑판이라는 좁고 제한된 공간에서도 이·착륙이 자유롭고, 수색정찰 때에는 의심 지역에서 제자리 비행(하버링)하며 집중적으로 감시정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S-100은 이 기종이 기체길이 3.11m, 메인로터 길이 3.4m, 높이 1.12m, 자체중량 110㎏에 최고속도 240 km/h로 비행할 수 있으며 6시간(34kg 탑재 시) 동안 체공,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가격에 비해 성능이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무인헬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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