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비, 위험목 제거 대민지원

입력 2022. 11. 30   16:31
업데이트 2022. 11. 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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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이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해 국민의 군대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20전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산시 일대에서 위험목 제거 활동을 펼쳤다. 위험목은 집중호우나 강풍 때 인명 또는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나무를 말한다.

이번 대민지원은 서산시 소음대책위원회가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20전비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 거주지 주변의 위험목 제거를 추진했다. 공병대대 수목관리담당 등 장병·군무원 20여 명은 트럭, 사다리차, 엔진톱, 로프 등을 활용해 10여 곳에서 위험목을 제거했다.

한용호(대령) 감찰안전실장은 “위험목에 노출된 지역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민지원을 계획했다”며 “부대에 사랑과 온정을 주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 mer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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