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몸처럼…해상 테러범 제압·인질구출 ‘환상 호흡’

입력 2022. 11. 17   17:17
업데이트 2022. 11.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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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중부해경과 합동훈련
실전적 전술 교류·협력체계 강화
 
해군2함대 특전대대 장병들이 17일 중부해양경찰청 특공대와 합동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2함대 특전대대 장병들이 17일 중부해양경찰청 특공대와 합동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2함대사령부 5특전대대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부해양경찰청 특공대와의 합동 대테러 훈련으로 상호 전술을 숙달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했다.

2함대 5특전대대와 중부해경 특공대 4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합동 대테러작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 대원들은 해상에서 발생 가능한 실전적인 상황을 조성해 대테러작전 전술을 교류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은 전술사격으로 문을 열었으며,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효과적인 합동 진압 방안 등 서로의 작전을 공유하는 전술토의를 벌였다. 이어 인천시 영종도 근해에서 민간 선박이 피랍됐다는 가정하에 합동 인질구출작전을 전개했다. 마지막 날에는 항만테러에 대처하는 훈련을 했다. 양측 대원들은 선박모형 훈련장에서 절차에 따라 테러범을 제압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고정민(중령) 5특전대대장은 “합동훈련은 대테러 진압작전 수행능력을 끌어올리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해 서해 수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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