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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년 만에 특허 25건 등 성과
고성능탄 미국 FCT 1차 선정 쾌거
수중·지상 겸용탄 안정·우수성 검증
다목적 드론 방어시스템도 개발 중
이 같은 이력 뒤에는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도전이 있었다.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 것도 단단히 한몫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 전투력 제고에 일조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확보했다. 5.56㎜, 7.62㎜를 포함해 다양한 구경에 적용할 수 있는 고성능 탄두 개발이 대표적이다.
고성능 탄두는 유효사거리의 획기적인 연장, 명중률 향상, 저지력·관통력 강화 등 탄약의 전반적인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탄저부에서 생성되는 항력을 최소화하고, 발사체의 무게중심과 압력 중심 간 거리를 감소시켜 탄의 비행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시험평가에서 1000m 거리 사격에서도 정확하게 탄착구를 형성했다는 게 두레텍의 설명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두레텍은 독자적인 기술을 디딤돌 삼아 수중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수중·지상 겸용탄, 파괴력을 극대화한 대물저격탄, 무반동소총 소염기, 국지 드론 방어시스템도 개발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수중·지상 겸용탄은 실제 실험으로 안정성과 우수성을 검증했고, 드론 방어시스템은 초저고도 방공 방어를 위한 지상작전 및 안티드론 방어체계를 다목적 통합지상방공체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두레텍은 수중·지상 겸용탄 같은 특수탄 개발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대구경탄의 사거리를 연장하는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보에도 계속 진력할 계획이다. 두레텍의 뛰어난 기술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달려 나가겠다는 포부다.
인터뷰 / 김형세 두레텍 대표
“경량·고성능화로 신속 기동성 보장 무기체계 개발 장기 목표”
“단기적으로는 고성능탄을 비롯한 게임체인저 기술을 개발·활용해 우리 군의 전투능력을 향상하고, 장기적으로는 현존 무기체계의 경량화·고성능화로 신속 기동성이 보장되는 체계 개발을 이루고자 합니다.”
김형세 대표의 말에는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 육군 포병장교로 25년을 군에서 보내며 관련 분야 전문성을 키웠고, 이후에는 학문적 연구와 실제 개발에 전념해 왔다. 무기공학·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토대로 대학에서 인재 양성에도 헌신했다. 군인·학자·연구자로서 수십 년을 쏟아부어 만들어 낼 결과물에 기대가 쏠리는 것은 당연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연구개발 인력입니다. 연구가 멈췄다는 것은 곧 기업이 죽었다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실제 두레텍은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모든 연구원에게 특허기술권 보상제도를 적용해 성과도 확실히 보장하려 한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연구원들이 이뤄 낸 것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회사가 해 줄 수 있는 역할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는 자신과 회사의 기술 개발이 우리나라 방위산업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 두레텍의 우수한 무기체계 기술이 관련 방산기업·기술의 연구개발을 이끌고, 이들을 우리 군에 적용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 그리고 다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내는 선순환구조 생성에 일조하고자 한다.
“향후 먼 미래에는 두레텍 기술이 우리나라를 수호하는 힘이 되는 그림을 그리며 오늘도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더욱 고도화된 탄도학과 실험방법 등으로 기존에 없었던 기술을 창조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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