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 국산기 국제기술협력기구·국제안전회의 국제회의

입력 2022. 10. 18   17:22
업데이트 2022. 10. 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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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포함 8개국 대표 등 참석

해외 수출 국산 항공기 정비기술·비행안전 정보 교류

 
18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K-TCG 및 제5회 SMG 국제회의 개막식에서 공군·방사청 주요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튀르키예·페루 등 주요 협력국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18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K-TCG 및 제5회 SMG 국제회의 개막식에서 공군·방사청 주요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튀르키예·페루 등 주요 협력국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군수사령부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국산기 운영국 간 정비기술·비행안전 정보 교류를 위한 제11회 K-TCG 및 제5회 SMG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군수사는 해외 수출 국산 항공기 기술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국산기 국제기술협력기구(K-TCG)를 설립해 매년 국제회의를 열고 있다. 더불어 국산기 운영국 간 비행안전 정보 교류를 위해 2016년부터 공군본부 주관으로 국제안전회의(SMG)를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 등지에서 진행하는 회의에는 공군과 방위사업청, 항공기 제작사·협력업체 관계자 150여 명, 인도네시아(T-50i·KT-1B)·튀르키예(KT-1T)·페루(KT-1P)·필리핀(FA-50PH)·태국(T-50TH)·세네갈(KA-1S)·이라크(T-50IQ) 등 국산기 운영국과 최근 FA-50 수출계약을 체결한 폴란드까지 8개국 공군대표 및 주한 무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18일에는 군수사 항공자원관리단에서 ‘한국 공군 국산기 운영 현황 및 정비지원체계’를, 항공기술연구소에서 ‘한국 공군 국산기 수명관리 방안’을, 항공안전단에서 ‘한국 공군 안전관리 동향’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항공기 장기 운영, 가동률 향상 및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는 한국형 전투기 KF-21 개발 현황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회의 2일 차에는 기술지원 및 안전관리 기법 공유 회의를 하고, 3일 차에는 사천에어쇼를 관람한 뒤 KAI를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국산기 운영기지인 공군8전투비행단을 찾아 정비사들과 교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홍보관 견학 및 시뮬레이터 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박종후(대령) 항공자원관리단 국산기·방공무기관리처장은 “최근 폴란드 수출계약 체결 등 국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운영국가와 군수기술지원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 항공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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