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방공병과, 산·학·연 전문가 참여
22-3차 지향성에너지기술그룹회의
육군방공병과가 육군 방공전력 발전과 미래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방공병과는 6일 육군방공학교 창조관에서 ‘북(北) 공중 위협 변화에 따른 아(我) 대응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22-3차 지향성에너지기술그룹회의’를 개최했다.
지상에 영향을 미치는 공중 위협요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향성 에너지 기술(레이저·전자기력·전자기파)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방공병과는 미래 방공전력을 건설하고,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방공병과 관계관과 육군 레이저정책추진태스크포스(TF),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정책부서·자문위원·연구기관·방산업체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와 연계한 육군의 역할 소개 △장사정포·탄도미사일 섞어 쏘기 대응을 위한 표적 식별 및 분리 방안 △지상 발사 순항미사일 위협 대응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對)드론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부에서는 △대드론·레이저센터 운영 방향 △드론·미사일 등 전자장비 무력화용 레이저 운용 기술 현황 △군집드론 대응 고출력 전자기파 기술 동향 및 개발 방향 △국가 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대드론체계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경주(준장) 지향성에너지기술그룹장 겸 방공학교장은 “육군방공병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과학기술군 도약에 필요한 외연 확장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외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산·학·연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그 결과가 육군의 강한 전투력으로 구현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창설 20주년을 맞는 육군방공병과는 육군방공 4대 핵심 분야인 현존 전력 극대화를 위한 무기체계별 성능개량, 미래 전력 창출을 위한 드론 및 대드론 체계, 대우주 전력, 지향성 에너지 전력 등을 중심으로 미래형 무기체계 전력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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