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비, 초급 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

입력 2022. 10. 05   16:55
업데이트 2022. 10. 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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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전우의 희생·헌신 새기며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전사적지 견학 등으로 이뤄진 1박 2일 교육으로 초급 간부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

16전비는 5일 “임관 2년 차 이하 장교·부사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급 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을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초급 간부들의 국가관·안보관·군인정신을 함양하고, 공군인으로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첫날 초급 간부들은 6·25전쟁 전사적지인 경북 영덕의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과 포항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초급 간부들은 선배 전우와 학도의용군의 희생·헌신을 피부로 느꼈다. 다음 날에는 경주의 대릉원과 첨성대를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을 하며 추억·전우애를 쌓았다.

재정처 원정인 중위는 “70여 년 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영웅들의 희생을 직접 보며 군인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며 “선배 전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 mer0625@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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