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양자광원 이용 야외 250m 송수신 기술 개발

입력 2022. 08. 25   16:43
업데이트 2022. 08.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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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 국제학술지 게재 우수성 인정받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국내 최초로 광학계 기반 양자광원을 이용해 고효율 얽힘 광자쌍을 생성하고, 야외(자유공간) 250m 거리를 송수신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추후 무선 양자통신 기술과 양자센서 기반 장거리 탐지용 라이다 기술 발전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ADD는 25일 ‘미래 도전 국방기술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사업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미래 도전 국방기술 개발사업은 기존 무기체계 소요에 따라 수행하는 국방 연구개발(R&D)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신기술을 바탕으로 신개념의 무기체계를 만들고자 2018년부터 추진됐다.

자유공간 얽힘 양자송수신 기술은 비선형 크리스털과 자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만들어진 고효율 얽힘 광자쌍을 자유공간 광학계로 야외 환경에서 송수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 국제학술지인 ‘커런트 어플라이드 피직스(Current Applied Physics)’에 지난 7월 게재돼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ADD는 오는 2024년까지 더 높은 수준의 고효율 얽힘 광자쌍 생성 및 시스템 안정화로 송수신 거리를 증대할 방침이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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