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포병여단이 궤도장비에 거치한 K6·K3 기관총 실사격 훈련으로 공용화기 사격 능력을 끌어올렸다.
여단은 16일 직사공용화기사격장에서 K6·K3 기관총을 K10 탄약운반장갑차와 K77 사격지휘장갑차에 장착한 뒤 4600발을 사격했다. 훈련에는 장병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공용화기 운용·통제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K10·K77 탑재 사격은 전시 임무를 고려하고, 실전성을 배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K10·K77 같은 지원·지휘용 궤도장비는 공용화기가 주 화력인 만큼 기관총 사수는 능숙한 사격 능력을 구비해야 한다.
성공적인 훈련을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이뤄졌다. 앞서 여단은 1주일에 걸쳐 집체교육을 시행해 훈련 집중도를 높였다.
또 안전통제능력을 갖추는 자격인증평가를 병행하는 등 안전 또 안전에 전력을 기울였다.
장도현(중령) 용포대대장은 “실전적인 사격 훈련으로 공용화기 운용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했다”며 “언제든지 적과 싸워도 이기는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