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3D 프린팅 아이디어 발굴

입력 2022. 08. 03   17:06
업데이트 2022. 08. 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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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활용사례 경진대회 출품작 공모


국방부가 첨단 과학기술군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방 3D 프린팅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방부는 3일 “국방 분야 3D 프린팅 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우리 군에 활용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국방 3D 프린팅 활용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한다. 국방부·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후원을 맡았다. 공모 분야는 △3D 프린팅에 의한 기술·공정혁신 및 실제 적용사례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부품·개인 장구류 개선 아이디어 등 2개다. 대상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군인·군무원이며, 개인 단위로 한 점씩 출품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례 설명서와 출품작 원본 사진을 3D융합산업협회로 보내면 된다. 국방부는 오는 25일까지 사례를 모집한 뒤 1차 서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평가를 통과하면 다음 달 5일 적합성·경제성·파급효과·기술 활용역량 등을 중심으로 한 2차 발표평가를 받게 된다. 국방부는 오는 10월 4일 우수사례를 제출한 참가자 2명에게 대상, 3명에게 최우수상, 4명에게 장려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방망(인트라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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