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군 부대들이 작지만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의 사기와 임무 수행능력을 끌어올렸다.
해군군수사 보급창, 푸드트럭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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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훈비 항공정비전대 ‘팥빙수 데이’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 항공정비전대도 장병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격려 행사를 추진해 더위 극복과 사기 진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행사는 활주로에서 항공작전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장병들은 간부들이 재료를 구매해 직접 만든 팥빙수를 나눠 먹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화합을 도모했다.
장비정비대대 박경규 병장은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 속에서 임무를 마치고 팥빙수를 맛보니 그 어떤 것보다 시원·달콤했고, 임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항공정비전대 홍억선 주임원사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마다 이번 행사와 같은 재충전 시간을 제공해 장병들이 더위를 극복하고, 나아가 맡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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