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 워크숍
경량·고강도 장갑 확보 로드맵도 소개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미래 기동 무기체계의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 및 경량·고강도 장갑 확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육군본부, 기동 무기체계 관련 민간연구소, 방산 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동 무기체계의 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와 경량·고강도 장갑의 확보 전략 및 로드맵 소개 △수소연료전지와 장갑 분야와 관련한 기술개발 과제 진행 상황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사청은 군사적 측면에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추진체계를 기동 무기체계에 적용할 경우 기존 디젤엔진 등에 비해 월등히 소음이 낮아 정숙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향후 스텔스 전차 등 전차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량·고강도 장갑과 관련해서는 민간 개발 신소재를 군이 활용(Spin-on)할 수 있도록 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체계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장갑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경량·고강도 장갑재가 확보된다면 향후 군이 운용하게 될 비행형 전술차량의 등장 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기동부대의 작전운용 범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현기 기동사업부장은 “행사를 통해 기동 무기체계 운용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물론 미래 육군 작전계획에 대한 혁신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협력적 관계를 지속해 미래 기동 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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