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개최
F-X 2차 사업 기본전략 심의·의결
대형기동헬기-Ⅱ 사업 구매방법 조정
전방위 위협에 대한 억제와 유사시 북핵·탄도미사일의 신속한 무력화를 위한 차기 전투기(F-X) 2차 사업추진 기본전략이 심의·의결됐다.
이에 따라 전투기 발전추세 및 미래전장 운영개념에 부합하는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의 도입이 국외구매 방식으로 추진된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14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F-X 2차 사업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 공백 최소화와 킬체인(Kill Chain) 핵심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며 총사업비는 3조9400억 원이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대형기동헬기-II 구매계획 수정(안) △K9 자주포 2차 성능개량(Block-Ⅰ)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항공 전력)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구매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대형기동헬기-Ⅱ 사업은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 CH-47D 헬기를 대체할 대형기동헬기를 국외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사업일정을 고려해 구매방법 등을 조정하는 구매계획 수정(안)이 통과됐다. 총사업비는 1조4000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다. 방사청은 이 사업을 통해 노후된 대형기동헬기를 적기에 대체함으로써 안전한 임무 수행을 보장하고, 대규모 수송능력 및 국가 재해·재난 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K9 자주포 2차 성능개량(Block-Ⅰ) 사업은 포탑의 송탄·장전을 자동화해 신속한 타격능력을 보강하고 전투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현 K9 자주포를 국내 연구개발로 성능개량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2조36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34년까지다.
원활한 연합·합동작전 보장을 위해 항공·지상·함정 전력의 공지통신무전기를 항재밍 기능이 강화된 무전기로 성능 개량하는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과 관련해서는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항공 전력 27종에 대한 체계개발 기본계획(안)과 국외구매로 추진하는 항공 전력 9종에 대한 구매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며 1조34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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