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영화·공연·공예 체험 ‘군 생활 활력소’

입력 2022. 07. 04   19:09
업데이트 2022. 07. 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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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전반기 문화예술주간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이 최근 닷새간 진행한 올해 전반기 비행단 문화예술주간을 성공적으로 마쳐 장병 사기 진작과 정서 함양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았다고 4일 밝혔다. 활기찬 비행단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는 영화 관람, 명상 체험, 가수 초청 공연, 공예 전문가 초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병사를 대상으로 한 영화 관람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에서 부대 인근의 영화관을 대관해 외부 접촉을 최소화했다. 기지 법당에서 열린 힐링 명상 체험에서는 장병들이 군종법사 지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민간 전문강사 초빙 공예 원데이 클래스 등이 이어져 장병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예술적 감성을 끌어올리도록 했다.

이승근 일병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 체험은 군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며 “전우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만큼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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