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이 봄볕처럼 따뜻한 지역사회 소통·나눔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20전비는 10일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9~10일 이틀간 충남 서산시·보령시에 있는 62개 마을회관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20전비는 연중 주기적으로 지역사회 방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대를 대표해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주민들에게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부대 작전환경과 임무를 소개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한용호(대령) 감찰안전실장은 “공군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추진했다”며 “항상 부대에 관심과 온정을 주는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