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대테러·경호경비 역량 강화 심층 논의

입력 2022. 04. 24   15:11
업데이트 2022. 04. 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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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러학회, 2022 대테러 콘퍼런스


한국테러학회는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대테러안보연구원, 한국대테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22 대테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새 정부 대테러 정책 방향과 미래 대테러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대테러 대응기관, 학계, 연구기관,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래 대테러 역량 강화 방안 △드론 테러 양상 및 셉티드 관점 테러 대응체계 발전 방안 △용산 국가 중요시설 차량 테러 방호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토론을 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에 따른 효율적인 대테러·경호경비 역량 강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완벽한 요인·시설 보호 대책 수립에 관한 전문 식견과 국민적 공감대를 제고했다. 아울러 미래 신기술 테러에 맞선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만종 한국테러학회장은 “평소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도발과 테러에 대비하는 것은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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