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남다른 책임감으로 동해 수호 중

입력 2022. 02. 04   16:30
업데이트 2022. 02. 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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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사령부 김형기 원사
가족 모두 동해서 임무 수행

큰아들 김민수 하사 2020년 임관
작은아들 김승수 일병 지난해 입대
아내 안순녀 씨 국군복지단 근무

해군1함대사령부에서 동해 수호 임무를 수행 중인 김형기 원사 가족. 왼쪽부터 김민수 하사, 김형기 원사, 안순녀 씨, 김승수 일병.  부대 제공
해군1함대사령부에서 동해 수호 임무를 수행 중인 김형기 원사 가족. 왼쪽부터 김민수 하사, 김형기 원사, 안순녀 씨, 김승수 일병. 부대 제공
가족 구성원 모두 ‘동해 수호’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가족의 사연이 화제다. 해군1함대사령부(1함대) 1해상전투단 김형기 원사는 아내, 두 아들과 함께 동해를 지키고 있다.

김 원사는 지난 1992년 추진·기관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현재는 군수참모실에서 장비·정비 담당으로 함정의 장비 운용 개선·보완 사항을 식별하고, 장비 고장 때 복구 현황 및 문제점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버지의 군복을 보며 자란 두 아들은 자연스럽게 해군을 선택했다.

큰아들 김민수 하사는 2020년 부사관으로 임관해 12전투전대 속초함에서 전기사로 근무 중이다.

작은아들 김승수 일병은 지난해 해군병으로 입대했고, 공병대대 운전병으로 부대 전투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김 일병은 아버지와 형처럼 부사관 임관을 위해 전역 후 전문하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 원사의 아내 안순녀 씨는 국군복지단 동해지역 판매원으로 4년째 근무하며 해군 장병들의 행복한 군 생활에 일조하고 있다.

두 아들은 “해군에 입대하고 나니 지난 30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하신 아버지가 더욱 존경스러워졌다”며 “가족이자 전우로, 서로 의지하며 동해 수호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사는 “가족 모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군이라는 자부심으로 동해 수호에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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