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대한민국 안전대상’ 4년 연속 수상 쾌거

입력 2021. 11. 17   17:16
업데이트 2021. 11. 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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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7전비, 우수기관 부문 입상
100여 개 기업·단체 참가 치열한 경쟁
“소방안전관리 노력 인정받아 영광”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군1·17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신열우(가운데) 소방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군1·17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신열우(가운데) 소방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이 국가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군1·17전투비행단은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관 부문에 입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단체·기업(기관)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는 국가 안전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특히 이번 안전대상에는 100여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군이 수상한 우수기업(기관) 부문은 안전경영, 소방시설, 건축방화, 에너지 안전관리·피난, 자연재해 등 59개 세부 점검 항목을 전문 심사위원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공군은 2018년 전군 최초로 18전투비행단이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11전투비행단, 2020년에는 19전투비행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2개 부대 동시 수상이라는 값진 타이틀을 획득했다.

1·17전투비행단은 △주기적인 종합 안전점검표 자가진단 △소방 및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부서별 안전담당관 임명 △전문 소방요원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선제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 △신뢰·배려·소통을 통한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공군본부 공병운영과장 김형렬 대령은 “대한민국 안전대상 4회 연속 수상에 이어 2개 부대 동시 수상으로 공군의 소방안전관리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상의 소방·안전시설 구축과 완벽한 항공작전 지원을 위한 부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july3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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