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전비] 목공 취미 즐기고 전시회까지…

입력 2021. 11. 04   16:59
업데이트 2021. 11. 04   17:03
0 댓글
공군1전비, 활발한 동아리 활동
“군 생활 중 의미 있는 일 계속 찾을 것”

공군1전투비행단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부대 내 목공동아리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장병들의 자신감 고취와 병영문화 개선을 도모했다.

전시회에는 목공동아리장 정현석 군무주무관과 대표병사 김정한 병장 등 16명의 동아리원이 만든 13점의 작품이 설치돼 부대원들을 만났다.

부대는 목공동아리 장병들의 작품 활동이 부대원들의 병영 생활에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도록 관람을 권장했다.

또 더욱 많은 부대원이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장교식당과 병사식당 등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이어갔다.

작품을 관람한 재정처 윤창현 일병은 “본인들의 취미를 즐기는 동시에 멋진 결과물을 이뤄낸 목공동아리 장병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며 “나 역시 남은 군 생활 동안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노력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동아리장 정 군무주무관은 “스스로 노력해 자신의 작품을 만든 동아리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멋진 작품을 전시하며 모든 부대원에게 활력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