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비] 마음을 전합니다…부끄러워 못한 말 “감사합니다”

입력 2021. 09. 23   17:22
업데이트 2021. 09. 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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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병영문화 개선 챌린지


공군20전투비행단이 12월 말까지 존중·배려·감사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 중인 가운데 감찰안전실 장병·군무원이 최근 챌린지에 동참해 공병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공군20전투비행단이 12월 말까지 존중·배려·감사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 중인 가운데 감찰안전실 장병·군무원이 최근 챌린지에 동참해 공병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재민 중사

공군20전투비행단이 부대원 간 소통하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병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부대는 지난 7일부터 건전한 비행단 분위기와 소통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화목한 20전비, 존중·배려·감사 릴레이 챌린지’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챌린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부대·부서 단위로 팀을 이뤄 감사를 나눌 상대 부대·부서를 정해 감사 편지와 응원 메시지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또 감사를 받은 부대·부서는 다시 다른 부대·부서에 마음을 전하며 챌린지를 잇고 있다. 부대는 이들 감사 편지와 응원 메시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전 장병과 진심을 공유하고 있다.

문진현(중령·진) 인사행정처장은 “챌린지는 평소 부끄러워 표현하지 못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화목하고 행복한 비행단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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