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연구개발’ 3개 정부기관 힘 모은다

입력 2021. 08. 24   17:09
업데이트 2021. 08.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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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연·국기연·국가과학기술연 협력
정부출연연 우수 역량 활발한 참여 기대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왼쪽부터)이 24일 ‘국방 연구개발 업무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왼쪽부터)이 24일 ‘국방 연구개발 업무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 출연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국방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방사청은 24일 “국과연·국기연이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를 지원·육성·관리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국방 연구개발 업무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방과학기술 조사·기획, 연구개발 과제 발굴·참여에 관한 사항 △국방 분야 혁신 주체별 역할 정립과 중·장기 연구 개발 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 △협약기관 인력교류 활성화 등 협력 촉진에 관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협약에 따라 우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출연연이 국방 연구개발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과학기술과 관련 기관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출연연이 국방 연구개발의 한 축으로 든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사청은 민간 우수 연구 역량을 토대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미래 도전 국방기술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올해 ‘신속연구개발사업’을 신설하는 등 국방기술 연구개발 때 협약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내로 출연연이 주관하는 ‘사업 트랙’도 신설해 출연연이 국방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속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국방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8400억 원 수준에서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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