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비] 한여름 더위 식혀줄 ‘황금마차’ 떴다

입력 2021. 07. 22   16:51
업데이트 2021. 07. 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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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내달까지 운영
하루 1곳 선정 비행단 순회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2일 찾아가는 황금마차 앞에서 음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서복남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2일 찾아가는 황금마차 앞에서 음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서복남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이 ‘찾아가는 황금마차’를 운영해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황금마차는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자는 취지로 부대 주임원사단이 계획했다.

슬러시, 아이스커피, 쿠키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황금마차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하루 1곳을 선정해 비행단을 순회하며, 다음 달까지 계속된다. 황금마차는 대표하사단과 으뜸병사단이 동참해 준비·진행을 돕고 있으며, 올바른 재료 보관과 음료 기계 청결 상태를 유지해 안전한 취식이 되도록 하고 있다.

김정훈 20전비 주임원사는 “코로나19와 혹서기로 지친 중에도 맡은 바 임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장병들이 활기차게 군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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