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 “MZ세대 요구·국방환경 변화 반영한 군 문화 조성”

입력 2021. 07. 08   17:13
업데이트 2021. 07. 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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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장관, 국방안보 정책세미나 축사
국방안보 전략과 국방 소통 주제 발표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회 국방위원장실 주최로 열린 2021년 국방안보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 다섯째부터 오른쪽으로 박선우 (사)국방안보포럼 이사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김병주 국방위원.  조용학 기자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회 국방위원장실 주최로 열린 2021년 국방안보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 다섯째부터 오른쪽으로 박선우 (사)국방안보포럼 이사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김병주 국방위원. 조용학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8일 “장병들이 명예와 긍지를 느끼며 복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1년 국방안보 정책세미나 축사에서 “MZ세대 장병의 요구와 변화하는 국방환경을 반영한 군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은 국가 위상과 국력에 걸맞은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해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하고 있다”며 “지난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성과인 미사일 지침 종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우주전력을 증강하는 등 미래 우주 위협에도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군은 최근 엄중한 상황을 계기로 ‘민·관·군 합동위원회’를 출범해 ‘정의’와 ‘인권’ 위에 강하고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환골탈태(換骨奪胎)의 여정’을 시작했다”면서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위한 우리 군의 노력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실이 주최한 세미나는 ‘국력 신장에 걸맞은 국방안보 전략과 국방 소통’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서 장관을 비롯해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김병주 국방위원,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박선우 국방안보포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 대표와 서 장관의 축사, 박 이사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국방 현안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기존의 과제들에 더해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지는 상황을 맞게 됐다”며 “오늘 이곳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께서 전해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향후 의정활동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나가면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욱 굳건한 국방안보태세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자로는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홍현익 박사와 예비역 공군준장 이희우 박사, 상명대 최병욱 교수가 나서 ‘바이든 행정부 대북정책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첨단 과학기술을 융합한 한국형 무기체계 발전방안’ ‘민생국방 쟁점과 해법’ 등을 소개했다.

박선우 국방안보포럼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한국형 무기체계 발전, 민생 국방 이슈 등을 전문가들이 깊이 있게 토론하는 자리였다”면서 “특히 문제 인식 수준의 담론을 넘어서 해법 중심의 정책제언이 이뤄지는 소통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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