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지사] 전우 ‘삼시 세끼’ 책임지는 분들에 감사

입력 2021. 07. 08   17:07
업데이트 2021. 07. 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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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지사 급양관계관들에게
‘닥터허’ 1200만 원 상당 위문품 전달

강기원(준장·오른쪽 셋째) 육군1군수지원사령관이 7일 화장품 브랜드 ‘닥터허’ 허현배 회장으로부터 위문품을 전달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강기원(준장·오른쪽 셋째) 육군1군수지원사령관이 7일 화장품 브랜드 ‘닥터허’ 허현배 회장으로부터 위문품을 전달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군수지원사령부(1군지사)에서 전우들의 삼시 세끼를 책임지는 급양 관계관들에게 특별한 위문품이 전달됐다.

8일 1군지사는 “조리, 급양 감독 등 전우들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급양 관계관 233명에게 7일 1200만 원 상당의 닥터허 화장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닥터허 허현배 회장의 위문품 기증으로 성사됐다. 강기원 1군수지원사령관, 급양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 허 회장은 “장병들의 맛있는 식사와 건강한 군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위문품이 급양 관계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군지사는 인천에서 강릉에 이르는 ‘지구급식협의회’의 핵심축으로서 신세대 장병의 입맛을 반영한 표준식단 작성부터 급식 계약, 검수 업무, 군납 식품업체 품질보증활동, 야전 조리병 교육대 운영 등 전·평시 급양 임무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고 있다. 부대는 앞으로도 급양 관계관들의 복지와 사기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31보급대대 조리병 이민우 상병은 “급양 관계관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감명받았다”며 “장병들의 급식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식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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