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내부에 남아있는 옛 시설물
조선시대 왜구 침입에 대비 축성
전형적인 읍성의 모습 ...둘레 약 1336m
전형적인 조선시대 읍성의 모습을 갖춘 충남 당진의 면천읍성은 1439년(세종 21)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석축 성이다.
동서가 긴 달걀 모양인 성의 둘레는 약 1336m로, 면천읍성 안내문은 “성을 쌓을 당시는 치성과 옹성의 길이를 합한 전체 길이가 1564m로 추정된다”며 “현재 옹성 1개소, 문지 4개소를 비롯해 치성 3개소가 확인됐으나 원래 치성은 7개소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밝힌다.
지금은 남문과 함께 양쪽의 성벽이 일부 복원된 상태며 서문지 쪽 성벽도 치성과 함께 옛 성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발굴과 복원 공사가 한창인 현재 진행형의 읍성이다.
면천읍성에서 또 다른 볼거리는 성 내부에 남아있는 여러 옛 시설물이다. 연못 가운데 둥글게 섬을 만들어 그 위에 8각의 정자를 지은 ‘군자정(君子亭)’을 비롯해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안샘[內井]’, 옛 면천군의 문루인 ‘풍악루’ 등인데 복원된 성곽과 함께 둘러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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