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비 손대석 원사, 성금 300만 원 쾌척

입력 2021. 03. 09   16:29
업데이트 2021. 03. 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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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투비행단 손대석(왼쪽) 원사가 단주임원사 노한배 원사에게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복남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 손대석(왼쪽) 원사가 단주임원사 노한배 원사에게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복남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 본부 인사행정처 손대석 원사는 최근 비행단 내 어려운 장병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

손 원사는 평소 장병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손 원사는 단주임원사에게 “장병들이 군 복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는 말과 함께 300만 원을 건넸다. 성금은 주임원사단에서 선정한 장병 3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손 원사는 “비록 많은 돈은 아닐지라도 우리 장병들이 위로와 희망, 그리고 따뜻한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훗날 오늘의 따뜻함과 나눔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선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손 원사는 1993년 공군 하사로 임관해 현재 부사관/병인사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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