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투비행단 ‘코로나19 극복 마음백신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 사연으로 선발된 장병들이 편지와 지역특산물인 참기름을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사진 제공=우동균 하사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 장병들은 2일 설을 앞두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마음편지’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16전비 인사근무과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극복 마음백신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마음편지를 접수한 뒤 우수 사연으로 선발된 최종 50여 명에게 편지와 함께 지역특산물인 참기름 세트를 이날 발송한 것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병 가족의 걱정을 덜고, 특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병들은 정성껏 작성한 편지를 통해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대는 이번 마음백신 프로그램과 연계된 지역특산물 구매를 통해, 가족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신의 편지가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홍준형 일병은 “코로나 확산세로 오랜 기간 가족을 만나지 못해 우울한 마음이 쌓여 힘들었는데 편지와 명절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앞으로도 부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