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거울 삼아 준비하는 미래

입력 2020. 12. 02   16:53
업데이트 2020. 12. 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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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대비하지 않으면 다시 온다



김형기 지음
산수야 펴냄

임진왜란은 조선과 일본의 전쟁이면서 명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3국의 운명을 가른 국제전이었다. 국립현충원 원장을 지낸 저자는 국가 관리 체제와 군사 관리 체제의 관점에서 임진왜란의 과정을 살펴보고, 그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짚어본다. 저자는 임진왜란의 역사를 면밀히 살펴서 준비하지 않으면 구한말 일제 강점과 6·25전쟁처럼 또다시 수난을 당할 수 있다며 리더십의 붕괴와 정치의 실패가 국가적 위기를 초래하고 국민을 희생시킨다고 말한다. 책은 1부 ‘무너진 국가 리더십, 임진왜란은 정치의 실패가 불렀다’, 2부 ‘공짜 없는 평화, 임진왜란 대비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온다’로 구성됐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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