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우수 보훈단체 시상식

입력 2020. 09. 24   17:04
업데이트 2020. 09. 24   17:14
0 댓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최우수상’


국가보훈처는 24일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제3회 사회공헌활동 우수 보훈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 돌아갔다. ‘한-베트남 민간 교류협력(의료지원)’을 통해 지난 2008년 20억 원을 기부, 베트남전쟁 중 고엽제 피해를 본 베트남 쾅남성 상이군인과 그 후손을 위한 쉼터를 건립하고 2011년부터 매년 무료 의료지원을 하는 등 한-베트남 민간외교 활동에 적극 나선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것. 우수상은 에티오피아 6·25참전 미망인 돕기 캠페인을 펼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가 받았다. 장려상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독립유공자 알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복회 전북지부와 ‘고성 산불 및 삼척 태풍 재해복구 활동’을 펼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삼득 보훈처장을 비롯해 수상자인 김덕남 상이군경회장, 강길자 전몰군경미망인회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부형규 특수임무유공자회 부회장과 시상식 관계자 등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