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문화.제도 혁신 방안 모색

입력 2020. 07. 06   17:00
업데이트 2020. 07. 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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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상단, 토론 배틀 개최


‘「멋진 공군이 말한다」 기상단 토론 배틀’에 참여한 부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공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현종 일병
‘「멋진 공군이 말한다」 기상단 토론 배틀’에 참여한 부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공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현종 일병

공군기상단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불공정함을 주제로 부대 내 문화적·제도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대는 지난 2일 기상단 강당에서 병사·부사관·장교가 패널로 함께하는 ‘「멋진 공군이 말한다」 기상단 토론 배틀’(이하 토론회)을 개최했다.

‘공정’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기상단의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불공정함’을 주제로 열렸다. 불공정하다고 느꼈지만 쉽게 드러내지 못했던 부분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특히,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병사·부사관·장교별 각 2명씩 총 6명의 인원을 토론 패널로 배정하고, 추상적인 논의보다 구체적인 경험을 세부 주제로 다루는 등 기상단의 문화·제도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6명의 패널은 저마다 느꼈던 일상생활 속 불공정한 부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고, 많은 기상단 장병 및 군무원이 강당 객석에서 함께하며 토론 패널들의 발언에 큰 공감을 표현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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