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회 WBC 본선 일정 확정

입력 2020. 02. 26   16:30
업데이트 2020. 02.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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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24일 美·日·대만서 개최


2021년에 열리는 세계 야구 최강국 결정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일정과 경기 장소가 확정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내년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WBC의 개최지를 발표했다.

20개 나라가 출전하는 WBC 본선은 내년 3월 9∼24일 열린다. 개최지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 일본 도쿄돔, 대만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털구장과 타오위안 인터내셔널구장으로 결정됐다.

체이스필드에선 3월 14∼18일 C조 조별리그가, 말린스 파크에선 3월 15∼19일 D조 조별리그가 각각 벌어진다. 타이중 인터컨티넨털구장은 3월 9∼13일 A조 조별리그를 개최하고, 도쿄돔에선 같은 기간 B조 조별리그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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