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하늘이’ 20년 만에 재탄생

입력 2020. 01. 16   17:22
업데이트 2020. 01.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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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다양성 반영 리뉴얼 버전 공개



공군 대표 캐릭터 ‘하늘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공군은 16일 “지난 20년간 활용된 하늘이의 개선 버전인 ‘리뉴얼 하늘이’를 온라인에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999년 공군 창군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하늘이는 ‘하늘의 사람’이라는 의미로, 친근하면서 강인한 공군 이미지를 국민에게 전하는 데 기여했다. 공군은 이후 최신 트렌드와 다양성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창군 70주년을 기념해 리뉴얼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총 8종의 시안을 만들었고, 강인함·친근함·특별함을 콘셉트로 리뉴얼 하늘이를 제작했다.

공군 이상규(대령) 공보정훈실장은 “대한민국 영공 수호의 대표 캐릭터인 하늘이가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에서 펼칠 활약을 지켜봐 달라”며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올해,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리뉴얼 하늘이의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인 ‘공군 캐릭터 제작 매뉴얼’은 월간 공군 홈페이지(afzine.co.kr) 및 공군 공감 블로그(afpl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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