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말 것
“한국 사람은 ‘남이 나를 좋게 생각하면 나는 좋은 사람, 남이 나를 나쁘게 생각하면 나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연세대 심리학과 김영훈 교수가 한국인의 심리를 연구하고 내린 결론입니다. 김 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4개국 중 부패지수 27위, 자살률 1위로 상징되는 낮은 행복지수의 원인도 ‘남의 시선에 따라 흔들리는 낮은 도덕성’에서 찾았지요. 아무리 비도덕적인 일이라도 ‘남들도 다 하니까 괜찮다’ ‘남이 안 보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관행을 바꾸지 않는 한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나의 행복 주도권을 남의 시선에 넘겨주진 말아야겠죠?
감사경영연구소 소장 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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