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군 탑건’ F-15K 조영재 소령

입력 2019. 12. 11   17:07
업데이트 2019. 12. 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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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공중사격대회 대통령상
8100㎞ 논스톱 비행 등 경력도 
 
2019년 공군 ‘탑건(Top Gun)’에 선정된 11전투비행단 조영재 소령이 F-15K 전투기에 올라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19년 공군 ‘탑건(Top Gun)’에 선정된 11전투비행단 조영재 소령이 F-15K 전투기에 올라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19년 공군 ‘탑건(Top Gun)’에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 102전투비행대대 F-15K 조종사 조영재 소령이 선정됐다. 조 소령은 1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9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탑건의 영예를 안았다.

조 소령은 앞서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대회 전투기 개인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990점을 획득했다. 중고도폭격 종목에서 GBU-12 정밀유도폭탄을 탄착점에 명중시켰고, 공중비상대기항공차단(X-INT) 종목에서는 실시간 이동형 표적을 제한된 시간 내에 정확히 공격했다.

2007년 임관한 조 소령은 비행훈련 수료 후에는 전투기 조종사로서 다수의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2016년 10월 참가한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에서는 미국 알래스카 아일슨 공군기지까지 약 10시간 동안 6차례 걸쳐 공중급유를 받으며 8100㎞를 논스톱으로 비행했다. 또 훈련 중 호위전력 지휘관을 맡아 40여 대의 한미 공군 전투기를 지휘한 유공으로 공군참모총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조 소령은 현재 11전비에서 F-15K 전투기를 조종하고 있으며, 대대 작전편대장으로 전술개발과 함께 후배 조종사 교육훈련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11전비 102대대(F-15K), 19전투비행단 155전투비행대대(KF-16C/D) 및 161전투비행대대(F-16C/D), 8전투비행단 103전투비행대대(FA-50), 10전투비행단 201전투비행대대(F-5E/F)가 공중사격분야 최우수부대로 선정됐다. 또 15특수임무비행단 256공수비행대대와 6탐색구조전대 231탐색구조비행전대가 각각 공중투하, 탐색구조 분야 최우수 부대의 영광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조 소령을 포함해 15특수임무비행단 256공수비행대대 윤유정(공중투하 분야) 소령, 6탐색구조전대 231탐색구조비행전대 박시형(탐색구조 분야) 대위가 최우수 조종사에 선발돼 수상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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