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8전비 112비행대대

입력 2019. 10. 10   17:05
업데이트 2019. 10. 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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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7만 시간 ‘안착’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 112비행대대가 10일 무사고 7만 시간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1996년 11월 7일부터 이날 이현진 소령(진)과 박광춘 대위(진)가 탑승한 F-5 항공기가 공중기동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하기까지 약 22년 11개월에 걸쳐 수립됐다.

18전비의 이번 쾌거는 F-5 항공기를 장기 운영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대책으로 끊임없이 관리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8전비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와 안전의식, 완벽한 정비지원을 기록 달성의 배경으로 꼽았다.

18전비 오근교(중령) 112비행대대장은 “오늘의 기록은 전 조종사, 정비사는 물론 기상·운항관제·정보통신·공병 등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유지하며 조국 영공방위 최일선 부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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