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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국내진공작전 지도

기사입력 2019. 08. 12   15:12 입력 2019. 09. 02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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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이 미국 OSS와 함께 추진한 국내 진공작전의 계획을 담고 있는 그래픽 지도이다. 이 작전은 일왕의 무조건 항복으로 태평양전쟁이 종결되면서 끝내 추진되지 못했다.  전쟁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重慶)의 가릉빈관(嘉陵賓館)이라는 작은 식당에서 열린 한국광복군총사령부 성립전례식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직할 국군으로서 광복군을 창설했다. 광복군의 창설은 임시정부가 마침내 본격적으로 독립전쟁에 전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임시정부는 1941년 12월 8일, 일제의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대일선전포고를 발표하고, 연합군과 함께 대일전쟁을 전개했다. 대표적인 것이 광복군을 인도·버마 전선에 투입해 수행한 영국군과 공동작전이었다.


광복군은 미국과의 합작도 추진했다. 미국 전략첩보대(OSS ; Office of Strategic Services)와의 연합작전은 ‘독수리 작전(Eagle Project)’이름으로 추진됐다. 일명 국내진공작전으로도 불렸던 이 작전은 특수훈련을 받은 광복군 대원들을 한반도 각지에 투입시켜 미군의 상륙을 위한 사전 공작을 전개하는 작전이었다.


임시정부는 광복군 제2지대와 광복군 제3지대로 하여금 미군의 지휘 아래 국내진공작전을 위한 OSS 특수훈련을 3개월 동안 받게 하였고, 마침내 8월 4일 훈련을 모두 수료한 1기 훈련생들은 국내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인해 일왕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면서 국내진공작전은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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