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는 강연이 열려 장병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공군17전투비행단 은 15일 부대 내에서 전 장병 및 군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 초빙강연을 실시했다. 민 총장은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물공학과·바이오산업공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민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기업·교육·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며 리더십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미래는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말을 인용해 자기주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17전비 신호윤 병장은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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