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한 아이들 격려”

입력 2019. 01. 14   17:17
업데이트 2019. 01.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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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초등 졸업식 참석해 상장 수여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이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해 호평받고 있다.

19전비는 14일 “부대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근 지역의 6개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우등상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유대 강화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지속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19전비 대령급 지휘관·참모는 지난 2일 소태초등학교와 야동초등학교를, 지난 8일에는 가흥초등학교와 엄정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한 뒤 비행단장 훈격의 우등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14일에는 작전지원전대장 한병철 대령이 금가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고, 오는 31일에는 오석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14일 우등상을 받은 박하윤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가면 더 즐겁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19전비는 이외에도 초등학생 하계 수상안전교육, 지역주민 의료·이발 봉사, 홀몸 어르신 주택 보수 봉사, 6·25 참전유공자 난방용 장작 지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와 유대를 독독히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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