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담근 김치 ‘꿀맛’ 가족애 UP! 전우애 UP!

입력 2018. 12. 10   16:12
업데이트 2018. 12. 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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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8전비, 김장하기 체험 행사


김장하기 체험 행사에 참가한 공군18전비 부대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자녀에게 먹여주고 있다.  
 사진 제공=정준우 상병
김장하기 체험 행사에 참가한 공군18전비 부대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자녀에게 먹여주고 있다. 사진 제공=정준우 상병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이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로 전우애와 가족애를 끌어올렸다.

18전비는 지난 8일 강원도 강릉농협유통센터 김치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하기 체험 행사를 했다. 체험에는 부대 장병·군무원 44가족과 다문화 14가족이 참여했다.

행사는 장병·군무원 가족의 사기진작과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필요한 재료는 18전비에서 일괄 구매·제공했다. 이날 김치체험장에 모인 가족들은 농협유통센터 강사의 설명을 들은 뒤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버무렸다. 이어 완성된 김치와 함께 수육·족발을 곁들여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성욱(중령) 인사행정처장은 “부대 장병·군무원 가족과 다문화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김장하기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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