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도움 줄 수 있어 행복”

입력 2018. 11. 27   17:37
업데이트 2018. 11.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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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아동복지시설 정기적 봉사


공군19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7일 충주시 자매결연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진입로 일대의 낙엽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범희 상사
공군19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7일 충주시 자매결연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진입로 일대의 낙엽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범희 상사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은 27일 충주시 동량면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원장 혜원스님)을 방문해 시설 청소 및 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19전비가 진여원을 위해 봉사를 펼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17일에는 비행단 간부 9명이 시설을 찾아 진입로 일대의 나무와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아동들을 돌봤다. 19전비는 지난 9월 한가위 명절을 맞아 부대 인근에 있는 진여원에 후원금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최근 시설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약속했다. 19전비는 앞으로도 진여원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명절 때마다 위문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항공임무 현장 견학 및 안보체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9전비 시설대대 박민혁 일병은 “대외 봉사활동에는 처음 참여했는데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19전비는 홀몸노인 가정 봉사활동, 참전유공자를 위한 장작 전달 등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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