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없는 항공기 명품 정비 실현

입력 2018. 10. 18   16:36
업데이트 2018. 10.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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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Near Miss 사례집’ 발간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이 18일 항공기 안전사고와 주요 결함 예방을 위한 ‘정비 분야 Near Miss 사례집’을 발간했다.

Near Miss는 안전관리 분야에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인적 실수를 뜻한다. 사례집은 FA-50·KA-1 항공기 정비사의 Near Miss 사례와 유사 기종(T-50·KT-1) 운영기지의 사고 사례, 주요 결함 등을 공유해 ‘명품 정비’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8전비는 사례집 발간을 위해 항공기정비대대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정비 베테랑을 모아 지난 5월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6개월 동안 실수·사고사례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감수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기 정비 분야의 Near Miss 사례와 사고, 주요 결함 등 200여 건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교훈·방지대책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사례마다 재미있는 삽화를 넣어 정비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8전비는 사례집을 정비 부서와 작업장에 비치했으며, 공군본부·작전사령부·군수사령부 및 유사 기종 운영기지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비사의 실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인적 과실 최소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준범(중령) 항공기정비대대장은 “실수·사고·결함 사례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실수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기본 절차를 준수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해 최상의 항공 정비 품질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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