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7전투비행단] 독서문화상 개인부문 문체부 장관 표창

입력 2018. 09. 02   14:42
업데이트 2018. 09. 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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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7전비 김태종 소령, 책 읽는 분위기 확산 공로


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 정훈공보실장 김태종 소령이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소령은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시 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제24회 독서문화상 개인 부문 표창을 받았다.

독서문화상은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5년 문체부 주최로 제정됐다. 가정·학교·지역·직장·병영 등에서 독서문화 진흥 활동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김 소령은 2005년부터 각 비행단의 정훈공보실장을 역임하면서 병영도서관 운영 책임관 업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특히 공군 1·1·1 독서운동과 연계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병영도서관 리모델링 및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데 일조했다. 또 지역 도서관과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서를 확보하는 등 병영 독서문화 진흥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 소령은 “독서는 장병들이 꿈을 발견하고, 아픔을 극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소중한 길잡이”라며 “앞으로도 병영 독서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해 장병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군인정신을 고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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