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비,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 예술단’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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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 예술단’이 공군 장병과 군 가족들에게 어둠을 뚫고 희망의 빛을 전하는 감동의 선율을 선사했다.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은 지난 30일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 예술단을 부대로 초청해 ‘국민과 함께하는 군 응원콘서트, 공감’ 음악회를 개최했다.
비행단 전 장병과 군무원, 군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 한빛 예술단원 36명은 품격 있는 클래식 연주, 팝 밴드 공연, 오페라 등 다양한 무대를 꾸몄고, 곡에 대한 해설과 영상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16전비 밴드 동아리원 김민석 상병은 예술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를 열창, 장병과 군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16전비 복지대대 현성진 병장은 “지휘자도, 악보도 없는 무대에서 시각을 넘어 오직 소리만으로 마음과 마음을 이어준 감동의 연주였다”며 “장애를 극복한 예술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나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 창설된 한빛 예술단은 특수학교인 한빛맹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프로연주단이다. 2010년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고, 201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8회 국제 장애인 페스티벌’에 초청받을 정도로 널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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