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비 임장식 원사 영주경찰서장 표창 받아

교통사고 도주 현장을 목격하고 필사적인 추격전을 벌여 뺑소니범 검거에 결정적으로 공헌한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 임장식(부사후 154기) 원사의 소식이 15일 전해졌다.
16전비 항공기정비대대 정비반장인 임 원사는 지난달 12일 밤 10시45분께 경북 영주시 하망동 원당로에서 봉화방면으로 운전 중 앞서가던 스포츠형 다목적차량(SUV)이 전방추돌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하는 것을 목격했다.
임 원사는 즉시 자신의 차로 뺑소니 차량 추격에 나섰다. 10여 분간의 숨 막히는 추격전 끝에 뺑소니 차량의 차종과 차량번호를 확인한 임 원사는 즉시 경찰에 이를 알렸고, 경찰은 임 원사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해 뺑소니범을 검거했다.
임 원사는 14일 뺑소니범 검거에 결정적인 수훈을 세운 공로로 영주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영주경찰서 관계자는 “임 원사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억울한 피해를 예방하고 뺑소니범을 쉽게 잡을 수 있었다”며 “국민을 위하는 참다운 군인상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