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총장 부대 표창…지역민과 소통·민원서비스 개선 등 호평

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이 공군본부 주관 ‘2017년 민원업무 유공’ 최우수 부대로 선정돼 공군참모총장 부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17전비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주민 초청행사, 주민대표 간담회, 소음민원인 및 기관장 간담회, 부대 인근 자매결연마을 행사 등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왔다. 또한 장병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에도 주력했다.

그 결과 17전비는 공군본부가 주관한 2017 민원업무 유공 표창 단체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원업무 발전을 주도한 17전비 김창호(대령) 감찰안전실장은 “민원업무는 국민과 소통하는 첫 단추를 끼우는 것과 같은 가장 기본이 되는 임무”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과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