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항공관제부대로 선정 공군17전비 ‘장관상’ 수상

입력 2018. 01. 01   17:31
업데이트 2018. 01. 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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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은 1일 비행단 운항관제대가 2017년 공군 최우수 항공관제부대로 선정돼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5개 항공 관제부대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학술·실기·부대운영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7전비 운항관제대는 특히 항공관제사 기량평가, 부대 관제관리 운영평가에서 고득점을 기록해 1000점 만점에 931.72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항공관제부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공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한 2017년 항공교통관제대회에서 관제탑 부문 1·2위를 차지한 17전비 김홍필 중사와 박기용 상사, 장교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장준 중위의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17전비 김원섭(소령) 운항관제대장은 “모든 부대원이 한마음으로 항공관제 임무 완수에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제 임무 수행에서 최상의 기량을 유지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한편, 17전비 운항관제대는 지난해 전투지휘검열 및 표준화 평가 운항관제 분야에서 우수부대로 선발돼 전투사령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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