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파병 아크부대 임무 & 성과

입력 2017. 11. 03   20:15
업데이트 2017. 11.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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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교육훈련체계와 선진화된 국방력을 벤치마킹하려는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의 파견 요청에 따라 2011년 1월 11일 최초 파병됐다. 아부다비주에 주둔하고 있으며 150여 명의 장병들이 8개월 주기로 교체, 파견되고 있다.

 

 


 

아크부대는 UAE군 특수전부대 교육훈련 지원 및 연합훈련·연습 실시, 그리고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고온·건조한 사막훈련과 UAE군의 첨단 시설·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중동지역 연합특수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고공·야간강하 훈련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6~7년 걸리는 훈련량을 6개월 만에 실시할 수 있다. UAE군의 첨단 시설·장비를 무상으로 이용, 예산절감 효과도 얻고 있다.



 

아크부대 파병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UAE는 양국군 연합훈련 37회를 비롯해 각 군 교육과정에 UAE군 수탁교육(33명) 및 한국군 위탁교육(21명)을 실시했다. 또한 UAE군과 그 가족 환자 연 372명(월 평균 31명)을 국내 민간병원에서 진료토록 의료협력을 추진했다. 특히 아크부대가 파병된 이후 한국과 UAE간 국방교류협력이 확대됨은 물론 방산 수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국익 증진 효과(아래 표 참조)가 나타나고 있다.

 

중동지역에는 2만 5000여 명의 우리 국민이 거주하고 있다. 앞으로 UAE 등 중동지역에서 거주할 우리 국민의 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최근 시리아, 예멘 사태 등 급변하는 중동지역 정세를 고려할 때 UAE 파견 아크부대 장병들의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UAE 군은 “아크부대가 형제이자 선물과 같다”고 말하고 있으며 UAE정부도 지금까지 성과에 대해 극찬함은 물론 UAE군의 발전을 위해 아크부대 파견을 지속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오고 있다.

 

UAE에서 아크부대원이 고공강하 훈련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특수전훈련은 자연적·사회적 조건으로 상당 부분 제한된 상태에서 실시되고 있다. 아크부대 제공


신인호 기자 / 사진 = 아크부대 제공 / 그래픽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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